안녕하세요, 플랜트 코퍼레이션 대표이사입니다.
최근 이슈로 불편함을 느끼신 소비자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년 겨울까지, 저희는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강하게 인식되는 광고를 만들고자 자사의 광고 기술 중 시선추적 시스템,
느낌의 원인자 등을 활용하기보다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매출을 올리려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 되었던 고객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광고를 전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게 해야 소비자가 합리적인 구매 의사를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이사로서 이러한 모든 부분을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합니다.
올해 3월 광고 논란 이후, 대표이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조직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보다 조직의 건전성을 살피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후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회사 내 윤리경영 위원회를 운영하며 전사적인 대책 마련 및 앞으로 회사가 바뀌어야 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광고를 만드는 광고업을 하는 입장에서 판매 윤리 의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전한 판매 윤리 의식이 산업 전반에 널리 퍼져 있을 때, 소비자의 소비활동이 더욱 건강해집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판매 윤리는 더욱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실무 책임자는 물론, 실무자의 업무 깊숙한 곳까지 판매 윤리와 직업윤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따가운 질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쇄신하여 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이슈로 저희와 함께했던 출연자들 또한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그분들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와 함께한 출연자 중에는 자세한 상황을 모르고 진행한 부분이 있습니다.
귀책사유를 따지면 출연자보다 저희 쪽에 훨씬 더 중한 책임이 있으므로 비판과 지적은 저희가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09월 14일
㈜플랜트 코퍼레이션 대표 나성진 올림